문화예술
경기민예총, '제12회 깔깔웃음연극제' 10월 18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막.
"가을 주말, 상상의 숲으로" 맛깔나는 연극 축제 '제12회 깔깔웃음연극제' 용인 개최, 무언극부터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무대…
사단법인 경기민예총은 오는 10월 18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야외특설무대에서 '제12회 깔깔웃음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경기민예총이 주최하고 경기민예총 연극위원회와 용인민예총이 공동 주관하며, 케이아트팩토리와 용인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맛깔나는 연극, 색깔있는 연극'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방치형 놀이터' 운영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후 1시에는 퍼포먼스 그룹 담화가 알라딘과 동료들의 모험을 담은 무예 무언극 <아그라바의 달>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연극제의 개막을 알린다. 이어 오후 1시 20분과 35분에는 각각 15분씩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나와라 뚝딱! 낭독극 :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가 무대에 오른다. 사전에 모집된 용인시 어린이들이 직접 극작가와 배우가 되어 참여하는 기획 체험형 공연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용인 지역의 구봉산과 처인성 설화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대사를 직접 창작했으며, 연습을 거쳐 완성한 낭독극을 축제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1시 50분부터는 극단 진아언니의 관객참여형 1인극 <생각을 모으는 사람>이 40분간 무대에 오른다. 모니카 페트의 그림책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어린이 관객들이 직접 색종이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여 만들어보는 예술교육 복합형 공연이다. 오후 2시 30분에는 극단 새나의 <맴맴맴>이 공연된다. 날개가 다친 매미와 소품 담당으로 밀려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는 세상을 구성하는 양보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화 연극이다. 이후 무대 정리 시간을 거쳐 오후 4시에는 지피뮤지컬이 선보이는 단막뮤지컬 <불의의 사고>가 15분간 진행되며, 연극제의 대미는 오후 4시 20분 극단 신박한조프로젝트의 세대공감 가족극 <기억을 먹는 호랑이>가 장식한다.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모티브로 치매와 가족애라는 묵직한 주제를 유쾌한 해학으로 풀어내어 초고령화 시대에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현미 경기민예총 연극위원장 직무대행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어른들은 작지만 소중한 기억들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극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청명한 가을 주말, 많은 시민들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아 예술이 주는 따뜻한 치유와 웃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병건 용인민예총 사무국장은 "이번 연극제가 용인시민, 나아가 경기도민들의 일상 속 작은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12회 깔깔웃음연극제'의 공연 관람 및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민예총 또는 용인민예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