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발광엔터테인먼트, 10월 3일 국립남도국악원서 전통액션연희극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초청 공연.

- 발광엔터테인먼트, 2026 토요상설공연 ‘국악이 좋다’ 무대 올라... 100년 전 실존 택견꾼 서사 담다.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0월 3일(토) 오후 3시, 전라남도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에서 2026년 토요상설공연 ‘국악이 좋다’의 일환으로 전통액션연희극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를 무대에 올린다. 올해는 1926년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 개봉을 기점으로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의 애환과 얼이 담긴 아리랑의 의미를 전통 무예인 택견의 몸짓으로 재해석하여 그 뜻을 더한다. 작품은 100여년 전 조선의 실존 인물인 택견꾼 ‘강태진’을 주인공으로 하여,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진 평범한 민초들의 사랑과 저항의 이야기를 신명나면서도 애잔하게 풀어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인 故 박종욱 연출가의 극작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에 지무단의 ‘검무’가 더해져 무예 공연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진다. 실전성 가득한 액션과 안무로 K-마샬아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풍년장단’을 시작으로 진도, 본조, 상주, 강원도, 밀양 아리랑 등 각 지역의 대표적인 아리랑과 액맥이 타령으로 이어지는 총 9장의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전개되며, 우리 전통 음악 위에 역동적인 몸짓과 서사가 조화를 이룬다. 발광엔터테인먼트 이지수 연출은 “올해는 아리랑 탄생 1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과 전통 무예 택견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가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으로 가닿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을 단순히 지키는 데 머물지 않고, 오늘날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게 하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